이른바 '힘겨루기 악수'로 비판을 받아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악수를 무시당한 듯한 상황이 연출돼 화제가 됐습니다.<br /><br />폴란드 대통령 부부와 인사를 나누면서 벌어진 일인데요.<br /><br />화면 보시죠.<br /><br />독일 G20 정상회의에 앞서 폴란드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 부부.<br /><br />폴란드 대통령 부부와 인사를 나누다가 트럼프가 머쓱해졌는데요, 악수 장면을 자세히 보시죠.<br /><br />보신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안드레이 두다 대통령에게 먼저 악수를 청하고 영부인 아가타 코른하우저 여사에게도 손을 내밀었는데<br /><br />코른하우저 여사, 트럼프 대통령을 지나쳐 곧바로 멜라니아 여사와 악수를 했습니다.<br /><br />폴란드 영부인이 뒤늦게 악수를 청하자 트럼프 대통령, 그제야 어색했던 표정이 조금 풀렸는데요.<br /><br />지난 3월에는 정반대 상황이 있었죠.<br /><br />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기자들이 두 사람에게 서로 악수해달라고 요청합니다.<br /><br />메르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몸을 돌려 악수를 제안했지만<br /><br />트럼프는 얼굴도 쳐다보지 않고 인상만 썼습니다.<br /><br />기자들에게 사진을 잘 찍어달라며 딴청만 피운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는 비난이 일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트럼프가 이번에 폴란드에서 겪은 악수 굴욕 헤프닝을 통해 무언가 느낀 바가 있었을까요?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7072031358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